‘아이젠스쿨 서포트’ 사업으로 그레이스 아카데미 지원 활동 동참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연말을 맞아 난임 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와 함께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니제르 수도 니아메이 외곽에 위치한 여성청소년 기숙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아이젠스쿨 서포트’ 사업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글로벌케어 홍보대사인 진양혜 아나운서도 참여해 여성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니제르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빈곤국의 하나로,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초등학교 이후 학업을 중단하고 가사일을 돕거나 어린 나이에 조혼을 강요받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그레이스 아카데미는 현재 약 14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글로벌케어와 협력하여 2022년부터 5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으며, 이를 통해 교실 및 기숙사 증축, 학생용 교복, 교재, 학용품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현지에서 조달하기 구하기 어려운 교복, 모자, 수면양말, 칫솔, 치약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으며, 공동 수업에 필요한 TV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위한 뇌수막염 예방 접종도 실시했다.
글로벌케어 관계자는 “그레이스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아이젠파마코리아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니제르의 여성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Society’s Happiness’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의료비 지원 사업, 문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개 단체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저개발국가의 산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에티오피아 아기와 엄마 살리기’ 프로젝트, ‘캄보디아 아이젠스쿨’ 건축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는 지난 12월 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착한 기부자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국내외 인도적 지원, 의료환경 개선, 보건사업 지원 등 국제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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