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

난임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는 지난 9-10일 양일간 진행한 AI 기반 PGTai2.0의 런칭 RTM(Round Table Meeting)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PGTai2.0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착상전 정상배아를 선별하는 유전자 검사로, 배아의 유전적 이상을 사전에 정확히 판별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혁신적 서비스이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올해 4월 쿠퍼써지컬과 독점계약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본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하였다.

이번 RTM은 PGT-A: Revolution and Evolving Advanced Technologies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일본의 Dr. Takumi Takeuchi(Reproduction Clinic Tokyo)가 일본의 PGT-A 검사 현황 데이터를 공유하며, PGTai2.0 적용 후 모자이크 배아 비율 감소 및 임신과 출산율의 증가 사례를 소개했다. Dr. Takumi는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PGTai2.0를 통해 임신 진행율과 출산율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Steve Baines(쿠퍼써지컬, Genomics Director)가 PGTai2.0를 소개하며 ① AI 기반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사람의 조작 및 주관성을 배제해 오류 최소화 ② 정밀 시퀀싱: CNV와 SNP 2단계 시퀀싱을 통해 인공잡음을 제거하고, 양방향 시퀀싱과 최정밀 5Mbp 해상도를 제공하여 최정밀 모자이시즘 분석 가능 ③PTA(Primary Template directed Amplification) 기술 적용: 기존 유전자 증폭 기술과 달리 원본 DNA를 그대로 복제하여 정확하고 편향성 없는 결과 데이터 제공 등 3가지 핵심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차별화된 PGTai2.0 서비스는 배아 분석의 정밀도를 높이고, 더 많은 이식 기회를 제공하여 임신 진행률 및 출산율이 14% 증가, 화학적 임신 소실률이 60% 이상 감소되는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는 “이번 RTM을 통해 미국과 영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PGTai2.0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PGTai2.0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첨단 기술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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