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난임 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는 지난 7일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와 함께 캄보디아 바탐방주 클라시 호텔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여성을 위한 ‘아이젠 메디컬 서포트 사업’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케어 임대성 기획조정실장(왼쪽서 세 번째)과 아이젠파마코리아 박병철 미래전략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이번 행사는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에서 주최했으며, 글로벌케어 임대성 기획조정실장과 아이젠파마코리아 박병철 미래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의료비 지원 환자 및 보호자와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캄보디아 바탐방주는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지만, 대부분 주민들이 도심에서 먼 곳에 살아 병원까지 오가는 시간이 2시간이상이 걸린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생긴 사고나 응급 수술비는 한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와 맞먹을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2022년부터 아이젠파마코리아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아이젠 메디컬 서포트)을 진행, 매년 이 지역 취약계층 30~50명을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 환자에게 지원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을 확대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
임대성 글로벌케어 기획조정실 실장은 “지난 2년동안 아이젠파마코리아와 글로벌케어는 바탐방도 내에 있는 의료소외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노력해 왔다”며, “도움주신 분들과 지원받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회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박병철 아이젠파마코리아 미래전략본부장은 “아이젠파마코리아의 비전인 ‘행복’ 실현은 건강한 삶에서 비롯된다는 판단아래 의료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지원이 이뤄져 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아이젠파마코리아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젠파마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 가치 ‘Society’s Happiness‘를 부단히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장애인 인권, 문화 사업을 위해 18개에 달하는 단체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저개발국가의 아기와 엄마살리기, 아이젠스쿨 건축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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