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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파마코리아, 10월부터 AI기반 착상전 배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실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9-27 09:26:52

 

난임치료제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가 유전자 진단서비스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제조 기업 ‘쿠퍼 써지컬’과 독점 계약을 체결, ‘착상전 배아 유전자 검사(PGT-A)’ 플랫폼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PGT-A’는 시험관 아기시술 IVF(In Vitro Fertilization) 과정에서 수정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기 전 정상배아를 선별해 이식하기 위해 진행하는 유전자 검사이다. DNA 염기서열의 정배수성 이상을 검사해 착상실패를 줄일 수 있고 정배수성 이상으로 인한 유전적 변이질환을 사전에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정밀 진단기술 서비스 이다. ‘쿠퍼 써지컬’이 199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30년 간 연구와 혁신으로 미주와 유럽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몇 개의 세포에서 DNA를 추출해 수만개로 증폭, 최대한 정밀하고 객관적으로 염색체 정보를 읽어내는 것에 있다. 관련 기술적 차이는 배아 분석 결과의 차이로 나타나, 임신/출생률의 증가와 착상실패율이 감소된다는 결론 등 임상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쿠퍼 써지컬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검증 배아 기반의 AI 알고리즘은 검사 결과 판독의 실수를 배제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의 핵심요소이며, 이에 더해2024년 대한생식의학회(KSRM), 유럽난임학회(ESHRE), 미국난임학회(ASRM)에 연구결과가 채택돼 소개된 바 있는 PTA기술(원본 템플릿기준 증폭)의 접목으로 검사 오차율을 0.1% 미만으로 낮춘 획기적인 ‘쿠퍼 써지컬’의 독자보유기술로 최근 소개된 바 있다.

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대표는 “현재 전 세계에서 해당 검사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미국에서 점유율 1위로 이용되고 있는 ‘쿠퍼 써지컬’의 ‘착상전 배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다는 것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심각한 국내 상황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출산을 증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4월 쿠퍼 써지컬 그룹과 독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착상전 배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스위스 IBSA의 세계최초 수용성 프로게스테론 자가주사 ’프롤루텍스주’를 라이센스인, 판매하고, 영국 ‘L.D.collins & co. limited,’의 고용량 프로게스테론 질좌제 ’사이클로제스트’를 국내 독점 유통해온 난임치료제 전문기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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